삼역 통해 삼라만상 파악, 산술적 하루 不可시공 개념을 통한 관찰은 동·서양 맞닿아 있어 동양의 시간 개념은 선택과 적시(適時)의 개념이 주를 이룬다. 이는 서양 시간의 개념이 시작(Start)과 끝(End), 현실(Now)을 중심으로 해석된 것과 대비된다.선택과 적시의 개념을 쉽게 풀이해 보자. 1미터 가량의 시간 잣대가 있다고 하자. 서양의 경우는 1미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미선이와 효순이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며, 주한 미군 타도와 반미를 크게 외친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들의 시위가 일상을 방해함을 짜증내는 이도 있었다. #1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는 본격적인 집회가 시작됐다. 트럭의 옆 뚜껑을 잘라서
안암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선본과 중앙선거관리위원 사이에서 손창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중선관위원장)의 중립성과 관련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선본 측이 「NGO 총학」선본의 사전 선거운동 시비를 가리는 과정에서 손창일 중선관위원장의 중립성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금)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NGO 총학」이 프
15대 서창총학생회(회장=진영하·인문대 국문99, 이하 서창총학)은 제2 강의동 건설 등의 학원자주화 투쟁은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둔 반면, 학생들과 함께하는 총학의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서창총학은 학내 사안으로 △총학생회 소식지 발간 △확대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공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등 학생과 함께하는 서창 캠퍼스 발전과 학원자주화 운
본교의 총장선출 제도는 9, 10대 이준범 총장 이후, 14대 김정배 총장의 연임 문제에 이르기까지 선출 방식, 이익집단 간의 갈등으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민주화 바람을 타고 1985년 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재단에서 총장 후보를 선정, 이사회 회의에서 총장을 선임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그러나 교수협이 결성되자, 교수들은 자신
지난 학기 본교는 총장 선출을 두고 내홍을 겪었습니다. 이는 본교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초래함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본교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습니다. 따라서 9인 회의를 비롯한 본교 구성원들은 내년 2월 모든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지난 6월 김정배 전 총장 사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장 선출
본교의 연구 실태와 연구 지원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지원팀 김영규 팀장을 만나봤다. △본교가 학생 관련 평가 부분에서는 상위를 기록한 반면 연구 여건과 지원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 본교가 연구에 있어서 타교에 비해 월등히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은 않다. 예를들어 연구프로젝트비 ERC(공학연구 부분) 2개, SIC(이학 연구부분) 1개,
현재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2002년 하반기 민족고대 전체 학생 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의 문제점으로 △대의원의 참여의식 부족 △기존 전학대회 자체에 대한 반감 △단과대와 안암 총학 간의 상호 이해 부족 등으로 볼 수 있다.지난 11일(수)에 열렸던 전학대회가 예·결산 심의 규정(회의에 상정될 안건은 전학대회 일주일전에 공고해야 한다)관련 부분에 대한 갈
성공회대는 이번 학기부터 한국 대학 사회 획기적인 실험을 감행하고 있다. 바로 기존 주입식 수입법의 중심이 된 대형 강의를 폐지하고, 토론식 수업으로의 접근을 꾀한 것이다. 먼저 성공회대는 150명 이상의 대형 강의를 전면 폐지하고, 강좌 당 수강생을 50명 이하로 제한해 토론식 수업을 유도했고, 이와 더불어 전공과목의 경우, 수강생을 10명 이내로 구성하
지난 7월 7일을 시작으로 본교중앙광장의 좌측 출입구 유리천장 부분인 탑라이트(Top light), 1번 계단 엘리베이터 홀, 지하 2층 주차장 콘크리트 벽면 균열부분 등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탑라이트 부근의 천장 석고 보드가 떨어졌다. 학교측은 이번 누수를 가벼운 하자로 보고 부분적인 보수만 진행해 근본적인 보수는 아직 안 됀 상태이다. 그림은 누수 부위를
지난 달 16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전국 공·사립 대학을 150개교 대상 교육개혁 우수대학 평가 -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에서 본교가 탈락했다. 이번 탈락에 대한 학교측의 분석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린다. 하나는 본교 정책이 교육부 정책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본교의 특성화 방안인 「고대 비젼 2005」 가 지난 1996년 만
다음 해 2월까지 약 8개월 간 한승주 총장 서리 체제가 본교의 발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것으로 △총장 선출 방식 변화 △1백주년 기념 사업 자금확보 △실추된 본교 대외 이미지 고양 등이 거론된다. 먼저 지난 6월 김정배 前 총장 연임 사태 때 지적됐듯, 총장이 가진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교수위원과 교외 인사의 추천권, 총장 추천 과정에서 재단의
▲총장 서리로 취임한 소감을 듣고 싶다. -사람들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일을 맡았다고 한다.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총장의 임무를 맡게 됐지만,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인 부담을 비롯한 다른 고려 사항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어떻게 학교일을 객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가?'와 제대로 된 총장 체제의 길을 여는 일이 중요한 사명이라
‘경험과 전공의 연계가 인사의 첫 순위!’ 한승주 총장 서리체제 출범과 함께 새로 임명된 처장진의 인사는 예년과 달리 학내 파벌의 성향을 띤 교수보다 보직의 경험은 없지만 관련 분야의 경험을 지니거나 전공과 보직이 가까운 교수를 우선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교무처장에 임명된 문과대 불문과 전성기 교수의 경우 본교 내 △발전위원 △교무행정위원 △시설관리
교수협의회(회장=백영현·공과대 재료금속학과, 이하 「교수협」)산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달 31일 자체회의를 열고 △평의원회 개최 시기 △향후 투쟁방향 △공청회 참석 여부 등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5일 임시총회 참석자의 95.3%의 지지를 받고 가결됐던 김정배 現총장의 해임권고안을 재단 측에 제출하고, 「교수협」의장단과 김병관
직원노동조합(조합장=한재호·이하 「직노」)이 지난 달 27일 학교측을 상대로 △단협위반 △계약위반 △BK21 사업관련 계약위반 등을 이유로 노동청과 지방노동위원회에 고소했다.「직노」측은 지난해 12월 파업을 마무리하며, 학교측이 합의를 통해 계약직에 관한 해임 등에 관한 문제는 지난 4월 30일까지 협의하기로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 지난 4월 30일 아침
총무처(처장=최성환·이과대 수학과)는 지난 1일(토)부터 자연계컴퍼스에 도난 사고 방지와 효율적인 경비 운영을 위해 무인 경비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인 경비시스템의 운용으로 인해 밤 10시를 기준으로 이학관, 정보전산처, 제2공학관, 동관, 서관 등에 출입통제 시스템을 운영, 출입통제가 이뤄지며, 1시간을 기준으로 순회경비를 실시 한다. 이로 인해 10시 이
지난달 31일 「자게사랑(www. jagesarang.org)」에 관리자 명의로 게시된 「[경고] 총학생회 혹은 총학생회 관련된 분 경고합니다」란 글에 ‘같은 분이 정대 학생회장 측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확인, IP를 확인한 결과 총학생회로 밝혀졌습니다’라는 글을 두고, ‘익명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관리자 명의로 글을 쓴 사람은 ‘정경대 학생회(회
서창캠퍼스 자연과학대학(학장=김선웅·자연과학대 정보소자학과, 이하 자과대)이 2002년 입시에서 이학·공학계열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 올해 2학기말에 있을 학생들의 전공선택이 공학계열로 편향될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로, 자과대의 02학번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학계열보다는 공학계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전자 및 정보공학이나 컴퓨
문제의 초점은 ‘얼마간의 외국 체류 경험을 해당 언어권에서의 생활로 인정하느냐’와 ‘그 체류의 시간을 어떤 방법으로 증명하느냐’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교환학생 지원서류에 출입국 관리처에서 비교적 쉽게 열람할 수 있는 개인별 출입국관리 서류를 첨가하는 방법이 차선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입국 관련 서류의 경우 당사자